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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속에 사는 아이 현북스 시리즈 는 시대를 뛰어넘어 깊은 감동을 주는 9편의 단편 동화를 엮은 책입니다. 9편의 동화는 우리 어린이 문학에 큰 획은 그은 작가 9명의 70년대와 80년대 단편 동화를 수록하고 있는데요, 작품이 주는 감동은 시대의 격차가 무색할만큼 깊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7080작품 속에서 보여주는 드넓은 상상의 세계가 놀랍습니다. 의 박태순 작가의 는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 자라 개나리꽃과 진달래꽃과 철쭉꽃을 잘 구별할 줄 몰랐을만큼 꽃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었던 주인공이 개나리가 용감하며 훌륭한 꽃나무인 줄 알게 되었다는 내용을 담았어요. 정부는 크리스마스트리 때문에 살아 있는 나무를 마구 뽑아가곤 하여 그것을 금지하는 대신, 조그만 나뭇가지에 하얀 횟칠을 하여 거기에 은박지 별이나 금실 은실을 .. 더보기
이건 비밀인데... 제가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아이가 혼자 펼쳐서 먼저 읽었던 책이랍니다. 먼저 가지고 가서 볼만큼 표지에 개구리가 너무 귀여웠나봐요. 책을 읽고 난 다음에도 반응이 아주 좋더라구요우선 책 크기가 크고 그림도 큼직큼직하구요. 글씨 양도 많지 않고 글씨 크기도 커서 혼자 읽기에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가 이 책을 읽은 다음에 저에게 오더니 작은 목소리로 엄마 개구리에게는 비밀이 있어요 라면서 이야기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비밀이 뭔데? 라고 물어보니 비밀이라고 가르쳐 주지 않더라구요. 자기에게만 개구리가 이야기 해준 것이라면서 말이죠. 그래서 도대체 개구리가 갖고 있는 비밀이 무엇일까 궁금해서 나중에 책을 읽어보니 아이가 좋아할만한 비밀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 비밀은 정말로 비밀로 해야하는 이야기. .. 더보기
폭신폭신 우리아기 첫 퍼즐북 : 사물과 색깔놀이 제 아들 남자 아기가 엄청 좋아해요. 그림만 나와있어 과연 볼까...싶었는데 처음 볼때만 해도 멀뚱멀뚱 쳐다 보기만 했는데 지금은 제법 그림에 대해 반응도 하고 그림의 물건을 만질라고 손운동을 합니다. 큰책에 그림이 잘그려져 보기도 편하고 특히 그림보는 것을 유독 좋아하여 더욱더 호기심을 갖고 놀기에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번역 되면 좋겠습니다. 귀여운 친구들이 톡톡! 폭신폭신 말랑말랑 첫 퍼즐북!친환경 EVA로 만든 폭신폭신 우리 아기 첫 퍼즐북 은 페이지마다 귀여운 그림의 커다란 퍼즐 조각이 하나씩 있어서 아기가 쉽게 손으로 밀어서 빼낼 수 있는 퍼즐북입니다. 책에서 빼낸 커다란 퍼즐 조각을 이용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놀 수도 있고 퍼즐 조각을 다시 페이지마다 끼우면 일반 책처럼 읽을 .. 더보기
셜록 홈즈 130주년 특별판 왓슨편 바스커빌 가문의 개는 어릴때 읽었을때는 그저 그랬는데다시 읽어보니 꽤나 장편이고 왓슨과 홈즈가 각개전투처럼 개별적으로 활약하는것도 신선하고범인을 옭아매는 방식도 길지만 지루하지 않았다왓슨편은 숙적 모리어티 교수와 라이엔바흐 폭포에서 죽는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도 실려있고 그로인해 코난 도일은 엄청 시달렸다고 하나 홈즈의 인기는 그당시 폭발적이었던것같다결국 열화와 같은 성원을 무시하지 못하고 홈즈를 부활시키는데 아무래도 초기작과 후반기작은 분위기도 다르고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초반에 홈즈와 왓슨이 베이커가에 하숙할때는 홈즈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았지만 결혼후엔 관계의 역학변화가 생겨서 ㅠㅠ그래도 홈즈가 모리어티일당들에게 위험에 처했을때 왓슨에게 같이 유럽에 가자고 하는건 찡함게다가 속임수인줄 알면서도 왓슨.. 더보기
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어휘사전 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어휘사전공부가 되는 것은 물론 재미있는 이야기 책도 됩니다.특히 그림이 있어 설명이 훨씬 이해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왼쪽에 있는 토막상식 또한 의미 해볼만 합니다.처음이 아니어도 어떤 페이지를 열어보아도 알 수 있어 지루하지 않네요. 이라는 책과 함께 살펴보니 이공부하기는 더 좋군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가운 곳에 두고 매일 한 두 페이지씩 읽고 이야기 나누기 딱 좋은 책이네요.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어휘사전 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어휘력을 확장시키고 사고력을 키워나가는 데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 어휘와 시사 어휘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어휘를 몸에 익히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어휘 공부를 통하여 폭넓은 사고력과 생각의 깊이를 동시에 키워 주어 통섭적 사고를 할 수 있는 .. 더보기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2단계 하루 10분 맞춤법 따라쓰기 2단계자주 틀리고,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100개를 실었습니다. 1단계 ‘기초 다지기’에 이어 2단계 ‘우리말 달인 되기’에 도전해 보세요. 어휘력과 바른 글씨체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차근차근 따라쓰기를 하는 동안은 몸과 마음도 차분해져서정서적인 안정과 집중력도 길러집니다.ㄱ~ㄹ로 시작하는 맞춤법 01. 간질이다(○) 간지르다(×) 02. 거르다(○) 걸르다(×) 03. 걷히다 / 거치다 04. 게시판(○) 계시판(×) 05. 겨우내(○) 겨울내(×) 06. 계발 / 개발 07. 고마워요(○) 고마와요(×) 08. 그 애(○) 그 얘(×) 09. 까다롭다(○) 까탈스럽다(×) 10. 꼬드기다(○) 꼬득이다(×) 11. 끼어들다(○) 끼여들다(×) 12. 낟알.. 더보기
야단법석, 부처님박물관 야단법석, 부처님박물관부처님에 대해 이보다 알찬 책이 있을 까...진짜 부처님 박물관이다!!석가모니 뿐 아니라 그동안 몰랐던 여러 유명한 부처님, 보살 얘기 등을다양한 불상 사진들과 함께 잘 정리해 놓았다.맨 뒷장에는 불교에서 유래된 어휘들이풀이되어 있어서 흥미로웠다.머리에서 발끝까지, 불교의 풍성한 상징들이 응축되어 있는 ‘불상’을 중심으로1600여 년 우리 문화의 토대를 이루어 온 불교문화를 개괄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염원이 담긴 불상, 탑, 회화, 공예품 등의 문화재를 어린이 눈높이로 쉽고 흥미롭게 설명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10주년 기념 전시,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불교 조각 대전에 맞춰 펴낸 도서로,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들이 글과 감수를 담당했습니다.. 더보기
1학년 입학 전 책가방 1학년 입학 전 책가방그랬다. 소문난 잔치 먹을 거 없다고. 이 책 무척이나 폭발적인 반응인듯 다채로운 홍보문구에 속아 조카아이 주려고 샀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병아리 도움좀 될까 싶어서...헌데. 어렸을 때 풀던 일일공부였나? 그런거 몇장 :; 자기소개서정도가 다~ 이다. 보여주는 것이 다란 소리다. 식상하다. 난 왜 매일 같은 지렁이가 꽂아져있는 바늘에 낚일까...1학년 입학 전,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할 때 초등 1학년 교과 내용을 먼저 배우고 알아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태도와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예절 바른 어린이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런 공부를 하다 보면 어휘력과 상상력이 풍부해져 공부가 쉽고 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