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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130주년 특별판 왓슨편

바스커빌 가문의 개는 어릴때 읽었을때는 그저 그랬는데다시 읽어보니 꽤나 장편이고 왓슨과 홈즈가 각개전투처럼 개별적으로 활약하는것도 신선하고범인을 옭아매는 방식도 길지만 지루하지 않았다왓슨편은 숙적 모리어티 교수와 라이엔바흐 폭포에서 죽는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도 실려있고 그로인해 코난 도일은 엄청 시달렸다고 하나 홈즈의 인기는 그당시 폭발적이었던것같다결국 열화와 같은 성원을 무시하지 못하고 홈즈를 부활시키는데 아무래도 초기작과 후반기작은 분위기도 다르고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초반에 홈즈와 왓슨이 베이커가에 하숙할때는 홈즈의 일거수 일투족을 알았지만 결혼후엔 관계의 역학변화가 생겨서 ㅠㅠ그래도 홈즈가 모리어티일당들에게 위험에 처했을때 왓슨에게 같이 유럽에 가자고 하는건 찡함게다가 속임수인줄 알면서도 왓슨을 보냈던 홈즈마지막 편지를 쓰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물론 살아돌아와서는 바로 연락안하는 독종의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ㅋㅋㅋㅋㅋ언제나 홈즈를 걱정하는건 왓슨이 1등이니까

셜록 홈즈 첫 출간부터 130주년을 맞아, 한국 최고의 셜록 홈즈 전집에서 고르고 고른 작품만을 모았다! 주홍색 연구 를 통해 1887년 독자들과 첫만남을 가진 셜록 홈즈는 이후 바스커빌 가문의 개 , 네 사람의 서명 등의 작품들을 거치며 탐정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명탐정 셜록 홈즈가 세상에 빛을 본 지 130년이 흐른 것을 기념하는 이번 특별판은 홈즈가 등장하는 56편의 단편과 4편의 장편 중에서도 인기작들만을 한데 모아 홈즈가 해결한 시간순으로 배열했다. 세계 탐정사에 길이 남을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 존 왓슨의 활약과 함께 작품별로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을 황금가지의 탄탄한 번역과 멋진 일러스트가 그려진 고급 양장본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홈즈가 처음 독자들을 만나게 된 것은 파트너 존 왓슨과 처음 만나 함께 해결하게 된 사건을 다룬 주홍색 연구 의 출판을 통해서지만, 기록에 남은 작품들 중에서 홈즈가 가장 먼저 해결한 건은 그가 아직 학생이던 1874년에 해결한 사건을 기록한 「글로리아 스콧호」이다. 이번 특별판에는 출판작 중 홈즈의 첫 사건인 ‘글로리아 스콧호’ 사건에서부터 1차 세계대전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1914년의 「마지막 인사」에 이르기까지의 40년에 걸친 시기 동안 홈즈가 해결한 굵직한 사건들 중 의미 깊은 작품들만을 엄선했다. 존 왓슨이 아내인 마리 모스턴을 만나게 되는 장편 네 사람의 서명 을 비롯하여, 유명한 캐릭터인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는 단편 「보헤미아의 스캔들」, 홈즈의 숙적이자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라는 별칭을 가진 모리어티 교수가 등장하는 「마지막 사건」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의사였던 아서 코난 도일이 처음 셜록 홈즈를 썼을 당시에는 작품을 시리즈로 기획하지는 않았던 탓에, 작품에는 연도나 몇몇 사실 관계 등에서 저자가 보인 부주의한 실수들이 존재한다. 왓슨이 부상당한 부위가 어깨였다가 다리라고 한다든가 4월에 시작된 사건이 8주 후에 10월로 넘어간다든가 하는 각종 오류들을 정리하였고, 팬들이 만들어낸 관대한 해석들도 함께 제시하였다. 작품 말미마다 붙어 있는 뒷이야기들을 보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셜록 홈즈 130주년 특별판 왓슨편

1888 바스커빌 가문의 개
1890 빨간 머리 연맹
1891 마지막 사건
1894 빈 집의 모험
1898 춤추는 사람 그림
1902 세 명의 개리뎁
1902 프랜시스 카팍스 여사의 실종
1907 사자의 갈기
1914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