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혼혈왕자는 영화보다 책이 훨씬 재밌었던 시리즈 중에 하나였어요. 영화는 뭔가 중간중간 좀 비어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책으로 읽으니까 그런게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본격적인 호크룩스의 등장과 펜시브를 통해 기억을 되짚어 보는 내용들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영화에서도 책에서도 뭔가 슬러그혼 교수님 캐릭터가 좀 귀여웠다는...? 톰 리들 얘는 참 떡잎부터 사악했네요.그것이 있었다. 뱀의 혓바닥을 날름거리는 초록색의 번쩍이는 해골… 죽음을 먹는 자들이 어딘가 들어가서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반드시 남기고 가는 그 표식이 학교 위의 하늘에 걸려 있었다…덤블도어가 해리 포터를 데려가기 위해 프리벳 가에 도착한 어느 여름밤, 지팡이를 든 그의 손이 검고 쪼글쪼글하게 변하지만 그는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비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