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왕자는 영화보다 책이 훨씬 재밌었던 시리즈 중에 하나였어요. 영화는 뭔가 중간중간 좀 비어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확실히 책으로 읽으니까 그런게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본격적인 호크룩스의 등장과 펜시브를 통해 기억을 되짚어 보는 내용들이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영화에서도 책에서도 뭔가 슬러그혼 교수님 캐릭터가 좀 귀여웠다는...? 톰 리들 얘는 참 떡잎부터 사악했네요.
그것이 있었다. 뱀의 혓바닥을 날름거리는 초록색의 번쩍이는 해골… 죽음을 먹는 자들이 어딘가 들어가서 살인을 저지를 때마다 반드시 남기고 가는 그 표식이 학교 위의 하늘에 걸려 있었다…덤블도어가 해리 포터를 데려가기 위해 프리벳 가에 도착한 어느 여름밤, 지팡이를 든 그의 손이 검고 쪼글쪼글하게 변하지만 그는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비밀과 의심이 마법의 세계에 만연해 있고 호그와트 학교도 안전하지 않다. 해리는 말포이가 어둠의 표식을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들 중에 데스 이터가 있는 것이다. 볼드모트의 사악한 비밀을 밝혀내려면 해리에겐 강력한 마법과 진정한 친구들이 절실한데, 때마침 덤블도어는 그를 운명에 맞서게 준비시키는데…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제 1 장 - 또 다른 수상
제 2 장 - 스피너즈 엔드
제 3 장 -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제 4 장 - 호레이스 슬러그혼
제 5 장 - 플렘의 지나친 행동
제 6 장 - 말포이의 행로
제 7 장 - 민달팽이 클럽
제 8 장 - 의기양양한 스네이프
제 9 장 - 혼혈 왕자
제 10 장 - 곤트의 집
제 11 장 - 헤르미온느의 은밀한 도움
제 12 장 - 은잔과 오팔 목걸이
제 13 장 - 비밀에 싸인 리들
제 14 장 - 펠릭스 펠리시스
제 15 장 - 깨뜨릴 수 없는 맹세
제 16 장 - 혹한의 크리스마스
제 17 장 - 슬러그혼의 기억
제 18 장 - 엉뚱한 생일 소동
제 19 장 - 집요정의 미행
제 20 장 - 볼드모트 경의 요구
제 21 장 - 알 수 없는 방
제 22 장 - 장례식이 끝난 후
제 23 장 - 호크룩스
제 24 장 - 섹튬셈프라
제 25 장 - 새어 나간 예언
제 26 장 - 동굴
제 27 장 - 벼락 맞은 탑
제 28 장 - 왕자의 도주
제 29 장 - 불사조의 슬픈 노래
제 30 장 - 하얀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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