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션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픽션들 인터스텔라 영화를 감명깊게 감상한 이후에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다가, 영화 속 도서관 장면이 보르헤스의 책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촬영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작품이 바로 픽션들이었고, 보르헤스의 책이 워낙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에 우선 그의 강연이나 인터뷰를 다룬 책을 읽은 이후 구매하게 되었다.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잘 알려진 마르케스의 작품들 백년의 고독 이나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와는 다른 종류인 것 같다. 마르케스의 작품들은 재미있게 읽어나갔지만, 보르헤스는 아무래도 장벽이 조금 높다. 그래도 그의 책이 읽는 것이 즐겁다, 그가 만들어낸 풍부하고 풍성한 세계를 더 알아가고 싶다.아르헨티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그는 기호학, 해체주의, 후기구조주의, 포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