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굴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우굴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이라는 책을 읽고『맑은 날엔 도서관에 가자』를 읽었으며, 뒷표지 안쪽에서『여우굴』제목을 발견하고 읽고싶은마음에 도서관에서 빌리게 된 책이다. 11살 켄은 생전 처음으로 혼자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며 친척집에 오는 길을 찾아왔다. 물론 원해서 가게 된 길을 아니지만 무사히 잘 도착했을때는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켄 너 무척이나 용감하구나~ 겁쟁이 유진이라면 버스타면 20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외가집에도 가지못했을텐데 말지)오던 도중 많은 일들이 있었다.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찾지 못하는켄을 위해 길안내를 해주신 아저씨를 의심하기도 했고, 무사히 버스에 올랐지만 지갑을 잃어버려 차비를 내지 못하는 사태도 생겨났다.버스정류장에는 휴(11살)와 조앤(10살)과 프랜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