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로서의 질병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유로서의 질병 이 책은 원래 각기 따로 출판되었던 두 권의 책 과 을 하나로 묶은 책입니다. 한국에서는 2002년에 이후출판사에서 번역출판했는데요. 나 같은 같은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이후출판사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전 손택은 일관되게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이미지나 은유 등의 해석을 덧씌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고 주장해왔습니다. 나, 같은 책도 같은 선에 놓여 있고요. 이번 책 도 근본적인 문제의식은 같은 것으로 질병에 대해 사회와 대중이 만든 은유나 상상적 관념이 얼마나 우리를 공포로 몰아넣는지, 그것이 얼마나 소수와 약자에 대한 폭력이 되는지 고찰합니다. 환자는 다만 고통받는 사람이며, 질병은 다만 고쳐야 할 병일 뿐 다른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말하고 있어요. 우리 자신이 누구나 질병에 걸릴 수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