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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신기한 마술 색칠북

아이가 물감 놀이를 하자고 하면 치우고 아이 옷에 묻고 하는 게 먼저 떠올라 잘 안하게 된다. 그런데 물만 있으면 색칠할 수 있는 책이라니 너무 반가워 구입했다.정말 신기하게도 물이 닿으니 색이 변한다.아이도 넘 신기해 한다. 아쉬운 점은 종이가 조금 더 두꺼웠으면 하는 점이다. 아이가 4살이다 보니 물 조절이 안되어 종이가 쭈글쭈글해 진다. 그림도 작은 선들이 많다보니 티어나가게 색칠을 하게 되어 결국 완성작은 올 초록이다. 아이가 좀 더 크면 훨씬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도 아이는 무지 즐겁게 한다. 그런데 엄마입장에선 물칠 많이 하지말라고 선 안에 칠해야 색이 이쁘게 나온다고 자꾸 한 마디씩 하게 된다.ㅜㅜ 유아용으로 큰 덩어리로물칠하게 하면 색이 덜 섞여 다양한 색깔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살짝 묻은 것은 물티슈로도 잘 닦이는데 너무 많이 묻으면 물감이 잘 안지워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아이는 너무 재미있어 해서 한 권 다 색칠해야겠다고 엄청 열심히 집중한다. 또 완성된 그림을 붙여놓으니 제법 잘 그린 기분이 들게 한다. 역시 아이 책은 아이가 즐거우면 제일 좋은 책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마술붓을 긋기만 하면 색깔이 나타나요마술처럼 형형색색 색이 저절로 나타나는 그림검정 선만으로 그려진 16장 그림이 있어요. 각 장마다 크리스마스트리, 성, 양말, 장난감 병정, 천사 등이 가득 채우고 있지요. 마술붓을 물에 살짝 담갔다가 스윽 칠하면 마술처럼 형형색색 색깔이 나타난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을 심어 줘요!마술붓에 물을 묻혀 칠하기만 하면 그림이 완성돼요. 그림 그리기와 색칠하는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유아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지요. 저절로 색이 입혀지는 그림을 보며 미술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