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은 다르다" (출판사 : 도림북스) 아기가 엄마 뱃속에서 있을 때 얼마나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섭취했는지... 그리고 또 태어나서 모유 또는 분유를 먹는 시기를 지나 이유식을 접하는 그 순간부터 아이의 식습관이 자라면서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쌍둥이를 키우면서 음식에 대한 중요성을 더더욱 느끼게 되는데요....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정말 초보 엄마들에게 아주 좋은 먹거리 지침서(?)가 될거 같아요... 먹음직스런 아기 이유식이 표지에 실려있어요... 아기 이유식으로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한끼 대용식인 죽으로 먹어도 좋음직 싶어요... 어떤 이유식이 소개 되어 있는지 궁금해 얼른 표지를 넘겨 책을 둘러봤답니다... 나름 쌍둥이를 키우며 정말 잘 해서 먹였다 자부하는데 대한민국 대표엄마까진 아니더라도 대한민국 엄마로서 프랑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이유식을 먹이는지 참 궁금해지더군요... (그렇다고 늦둥이를 낳아 키우기엔.... ㅋㅋㅋㅋㅋㅋ) 목차를 통해 이 책 속의 이유식들이 생후 몇 개월에 먹이면 좋은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아이의 육아에는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사랑과 육체적인 보살핌은 아이의 성장에 기여하고,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는 발육에 도움을 준다. 아기 때 이유식을 통해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를 시킨다고는 했는데 육류보다는 채소를 좀 더 먹었으면 해서 이유식에 채소의 비율을 좀더 많이 했더니 쌍둥이가 얼마전까지도 육류 섭취를 잘 안하더라구요... 고루고루 잘 먹어주는게 좋은데 그렇지 못해 또래보다 키가 좀 작아요... 뒤늦게라도 최근에 육류 섭취를 늘렸더니 금세 키가 크더라구요.... 이유식에서부터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 정말 중요하다는걸 저도 강조하고 싶네요... 신선하고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 과일과 채소, 곡물과 콩류에 기반을 둔 다양한 요리는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첫걸음이 된다. 이런 걸음은 삶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책 속에서 언급된 문장 중 위와 같은 문장이 있는데요... 살아가면서 신선한 식재료 본연의 맛, 그리고 채소, 곡물과 콩류에 기반을 둔 요리는 성인이 되어 가면서 점점 멀리하게 되는데... 이 문장은 비단 아이들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모든 사람들의 삶에 있어 반드시 기억하고 그대로 실천해야할 말인거 같아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을 통해 초보맘들은 아기 이유식을 만들게 되는데요... 저도 정말 엄선해서 이유식 책은 하나 구매해 쌍둥이에게 만들어 먹였지만 이 책은 생후 몇 개월에 어떤 식재료를 얼마의 용량만큼 주면 좋은지... 그로 인해 아기가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는 무엇인지... 그 식재료가 어떤 요리에 적합하고 어떤 재료와 만났을 때 어떤 영양소 섭취가 가능한지까지 표시해두고 있어요... 초보맘들이 정말 궁금해하는 점들이 속시원하게 적혀 있어서 너무 좋네요... ^^ 생후 몇 개월인지에 따라 만드는 이유식이 다르고... 식재료의 크기 등도 다르다는건 당연히 엄마라면 알게 되는 사실인데... 전 그 시기에 젖병에 들어가는 물이 다양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네요... 아기들이 마시는 물의 온도, 그리고 식물들을 우려낸 물이 진정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8살이 된 지금에야 알게 되다뉘... ㅠ.ㅠ 생후 4개월 즈음엔 이유식 준비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 본격적으로 이유식을 하는 시기는 생후 6개월 정도지요... 치아도 슬슬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준비단계를 거쳐 몇가지의 식재료에 익숙해지면 식재료의 크기도 쬐금 커지고.... 재료도 다양해지기 마련인데요... 책속에서는 이 생후 6~8개월 시기의 이유식이 가장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이 녹색 완두콩 요리 의 경우에는 생후 7개월부터 먹이면 좋은 이유식으로 소개되어 있는데요... 딱 7개월 시기의 이유식으로 뿐만 아니라 책의 하단에는 생후 10개월 쯤엔 여기에 무언가의 식재료를 추가하면 된다는 tip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런 세심한 부분까지도 모두 고려해 소개해주니 이 책을 통해 이유식을 만드는 초보맘들은 정말 너무 좋을거 같네요... 바나나를 사진에 보여지는 것과 같이... 책 속에 소개된 바와 같이 조리를 하면 생후 7개월부터 먹일 수 있는 아기 간식이 된대요... 이건 저도 해먹어보고 싶어요.... ^^ 정말 먹이지 않을거라고 초보맘들은 (특히 첫 아이의 경우에는) 다짐하고 또 다짐하죠... 바로 쿠키.....말예요... 저도 역시 그랬답니다.... 첫 돌이 지나면 천천히... 될수록 천천히 쿠키는 접하게 해주겠노라고... 하지만.... 아기가 마구 기어다니구... 무언가를 딛고 일어나 걸음마를 하려고 하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반면에 낮잠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엄마들은 마구마구 힘이 들지요... 아기는 더 놀아달라는데.... 그때 초보맘들은 다짐했던 것은 까맣게 잊은채... 아기에게 쿠키를 쥐어주게 되지요.... ㅋㅋㅋㅋ 그런데.... 그런 엄마의 심정을 아는 듯... 이 책에서는 엄마가 만들어주는 첫번째 비스킷이 소개되어 있어요.... ^^ 아빠가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말같은 때 엄마가 만들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역시 대한민국 엄마와는 다른 프랑스 엄마라 특히나 가능한 이유식... "우유 파스타".... 파스타를 어찌 아기에게 먹이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이유식 레시피를 살펴보니 스파게티 면보다 더 얇은 면을 버미첼리라고 부르네요? 그걸 이용해 아기들이 먹을 수 있는 파스타 조리법이 자세히 잘 나와 있어요... 아기들이 엄청 좋아할거 같아요... "요거트와 말린 과일이 들어간 간식".... 책의 뒤쪽으로 갈수록... 아기들이 아니라 제가 우리 가족들에게 해서 먹이고 싶은.... 이유식이 아닌 음식(?)이 보이네요... 식재료 중에는 프랑스에서 접할 수 있는 재료도 있는데요...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대체해서 소개도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서양 대추는 국내산 대추 또는 무화과로 대체 가능하다네요...) 초딩 1학년인 우리 쌍둥이에게 간식으로 주면 너무 좋아할거 같아요... 성장기 자녀들의 간식으로도 아주 딱이네요... ^^ 요즘 제가 성인병 식단에도 관심이 많은데 아기들 이유식책을 들여다보니 이건 아기들에게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건강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조리법들이 많아요...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영양분도 고루 섭취할 수 있고... 생후 24개월 즈음에 먹이면 좋다는 엄마표 "내 아기를 위한 생일 케이크".... 육아로 힘든 엄마지만... 아기의 건강과 먹으면서의 행복한 표정을 생각하면 얼마든지 즐거운 마음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줄거 같네요.... ^^ 이렇게 케이크와 함께 레모네이드를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나니... 기본적인 계량단위 소개와 함께 맨 마지막 페이지 하단에에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재료를 살 수 있는 곳을 따로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책의 내용도 너무나 알찼지만 마지막의 그 5줄을 보고는(재료 구입처 소개) 이 책이 얼마나 초보맘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있는지 확실히 알게 됐어요... 이 책은.... 생후 104일이 된 조카에게 맛나고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어줄 제 막내동생에게 가겠지만... 아마 저는 우리 가족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이 책을 구매해 만들어볼거 같아요... ^^ - 본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도림북스)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아기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아 고민하셨나요?아기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이유식,지금 만나보세요!이유식을 시작한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기가 이유식을 잘 안 먹는다는 것이다. 이유식 책이며 이유식 레시피는 넘쳐나지만 다 비슷비슷하다. 어떻게 하면 아기가 이유식을 먹을까 고민하던 엄마들에게 색다른 이유식,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은 다르다 는 아기와 부모들을 통해 얻은 경험과 연구를 기반으로 요리하는 마망 셰프가 알려주는 아기를 위한 이유식 레시피 80여 가지를 담고 있다. 우유만으로 부족한 아기에게는 균형 잡힌 이유식이 필요하다. 이 책은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이유식을 만드는 레시피와 개월 수에 따라 아기에게 필요한 재료의 양과 종류를 알려준다. 또 프랑스 아기의 이유식이 프랑스 요리처럼 다양하므로 조리에 필요한 도구의 준비와 용도를 미리 숙지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젊은 부모들을 위한 마망 셰프(엄마 요리사)의 철학
다양한 식재료를 위한 추천사항
요리에 필요한 도구 준비와 용도
4개월부터 5개월
내 생애 첫 채소 주스
내 생애 첫 과일 주스
젖병에 들어가는 다양한 물
다양한 채소 육수
호박, 펜넬, 당근이 들어간 수프
귀리 우유 젖병
밀가루로 만든 죽
집에서 만드는 사과 콤포트
프로마주 블랑을 넣은 간식용 콤포트
찐 바나나
아보카도를 곁들인 바나나
타피오카 바나나
6개월부터 8개월
다양한 과일 주스
클래식한 사과 콤포트
아몬드를 넣은 우유
귀리로 만든 죽
녹색 완두콩 요리
증기로 익힌 채소들
프렌치 스타일로 삶은 달걀
다양한 종류의 감자 퓌레
아티초크, 감자 수프
아티초크, 보리 수프
래디시 잎 수프
프로마주 블랑을 넣은 하몽 무스
핑크 자몽을 넣은 닭가슴살
버섯을 넣은 닭가슴살
요거트와 감자와 흰살 생선
쁘띠-스위스를 곁들인 과일 간식
사과, 바나나 무스
유산지를 이용해 찐 바닐라-배
익히지 않은 멜론 수프
씨 있는 과일 콤포트
바나나 캐러멜
세몰리나를 이용한 작은 푸딩
처음 만나는 비스킷
9개월부터 12개월
우유 파스타
토마토, 아보카도와 새우
익힌 봄철 채소
넙치를 만난 상추와 브로콜리
농어, 토마토와 파스타 면이 만난 빠삐요뜨
파와 감자가 들어간 성대 수프
간으로 만든 무스와 빵
쿠스쿠스와 근대를 곁들인 닭고기
송아지 고기와 호박, 레몬이 들어간 퓌레
밤을 곁들인 칠면조
단호박과 감자를 곁들인 소고기 그라탱
딸기 수프
요거트와 말린 과일이 들어간 간식
치즈, 포도 딱띤
산뜻한 프로마주 블랑과 산딸기
밥으로 만든 머핀
살구 크림
초콜릿, 헤이즐넛 미니케이크
12개월부터 24개월
오렌지향이 나는 우유
다양한 죽과 밀크셰이크
달걀을 넣은 브리오슈
곱게 간 당근과 오렌지주스
참깨를 넣고 볶은 시금치
멕시칸 샐러드
코코넛 우유를 넣은 호박 크림
브로콜리가 들어간 미니 라비올리
요거트 아이올리 소스를 곁들인 생선과 채소
마리네이드 연어
얇은 감자 타르트와 돼지고기 안심
으깬 고구마와 닭 간
새우를 곁들인 밥과 익힌 바나나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메밀 갈레트
블루베리를 넣은 티라미수
24개월부터 36개월
다양한 스프레드
삐에로 식사
달걀이 들어간 미니 샌드위치
일요일의 브런치
잼을 넣은 크레이프
염소치즈로 만든 춘권
달걀, 완두콩, 파를 넣은 수프
과일, 꽃 튀김
송아지 고기와 아몬드를 곁들인 파스타
돼지 갈빗살과 옥수수
버섯 퓌레, 소고기 로스팅
내 아기를 위한 생일 케이크
집에서 만드는 다양한 레모네이드
계량 단위와 이에 상응하는 무게
재료별 레시피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