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직업으로서의 정치- 지은이 : 막스 베버- 옮긴이 : 전성우- 출판사 : 나남-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정치를 직업으로 생가하는 사람이 가져야할 자질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정치는 국민으로 부터 합법적으로 권력(즉 합법적으로 폭력을 가할 권리)을 위임받어서 국가를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정치가는 특별하게 엄격하고 준엄한 자질을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가가 지녀야 할 자질은 열정,책임감,균형감각이다. 여기서 열정은 대의에 대한 열정적 헌신을 이야기 한다.책임감은 정치가는 합법적폭력행사권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책임감이 없게되면 이 권한은 너무나 위험하고 파괴적인 세상이 된다. 균형감각은 열정과 책임감을 관조적 관점에서 잘 조절할수있는 능력을 이야기한다. 막스베버는 "정치가는 위의 기본자질을 갖추려고 노력해야 하고 자신이 세상에서 펼치려는 사상에 비해서 세상이 보잘것이 없더라고 좌절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많이 정치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 있다" 라고 이야기 한다. 지구상의 모든 정치인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는 날일 오지는 않게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바란다.
정치의 본질과 소명, 그 배반에 대한 현대의 모든 지적 상상력과 논의의 원천으로 간주되는 최고의 고전 중의 하나로 평가되는 이 책은 베버의 유명한 지배의 정당성에 대한 논의를 비롯하여 직업 정치가의 출현, 그 형태와 자질과 윤리를 다룬 책이다 .
번역자인 전성우 교수(한양대 정보사회학과)는, 탁월한 베버 연구자답게, 학문적 엄격함과 섬세함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평이성까지 살려내어, 전문가와 일반 독자를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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