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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친다는 것 에세이편


청춘의 고난의 깊이가 조금 더 깊다면, 오히려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엄마도, 선생님도, 남자친구, 여자친구도 아닌 바로 나다.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려면 주인공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끝까지 살아남아야 주인공이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죽었다면 심봉사전이지 심청전이 아니다. 심청이는 대한민국 최초로 부활한 여자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에게 배우면서 가르침의 본질을 깨닫는다!

학교폭력, 왕따, 학교체벌 등 교육계는 항상 뜨거운 이슈 중에 하나이다. 오늘날 교육에 대한 담론은 늘 교사의 탓 으로 방관하기 마련이다. 아이들 성적부터 책임을 묻기도 하고, 학교폭력까지 교사의 죄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교직에 대한 열망과 열정으로 처음을 시작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 초심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이 질문을 향해 교사 에어스는 자신이 교실을 직접 바꾸고 죽어가는 교육을 살리기 위한 노력의 현장에서 대답한다.


서문

제1장 교사의 여행이 시작되다
제2장 가르침의 시작_학생보기
제3장 교실 만들기
제4장 다리 놓기
제5장 교육과정에서 벗어나기
제6장 표준 시험과 진짜 평가
제7장 교육의 신비
제8장 경쟁효율과 이별하자

세 번째 개정판에 부쳐

독자에게1-마이크 로즈
독자에게2-소니아 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