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은 많지만 자신의 귀를 끄는 멜로디는 별로 많지 않다.
CF배경음악을 무심코 음미하다 어 이거 좋잖아 생각할수 있는 멜로디가
바로 the indigo 였다.
멜로디에서 가볍고 상쾌이 느껴지며 한번씩 흥얼거릴수록 더욱 기분이 좋은
음악이여서 어느 샌가 관심이 더욱가다가 드디어 구입하였다.
쉽게 들을수 있는 음악이라 항상 듣고다니면 항상 즐거움에 쌓인다는게 기분좋다.
데모 테잎을 만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티스트의 꿈을 키우던 여성 보컬리스트 Miki Taoka(미키 타오카) 와 작곡가/편곡가로서 활동하고 있던 Yuichi Ichikawa(유이치 이치가와) 가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the Indigo (더 인디고)는 2000년 5월 24일 첫 데뷔 싱글 BLUE 를 발매한 이래 2003년 세계3대 광고대행사 덴츠 의 전속 아티스트로 대대적인 매체 타이업을 펴기까지 2004년 5월 현재 총 18장의 앨범을 발매하였다. 유이치의 폭넓은 팝센스와, 부드러움과 솔직함이 공존하는 미키의 보컬이 표현하는 독특한 질감을 트레이드 마크로 현재 일본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아티스트로 떠올랐으며, 한국에서도 음반 발매 전부터 한국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있는 J-POP씬의 새로운 대표 아이콘이다. 최근에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과 일본 음악산업재단이 주최하는 한일 문화교류 조인트 콘서트에 일본 대표 아티스트로 초대되면서 그들의 첫 공식 앨범이 국내에 발매된다.
the Indigo 의 첫 영어 가창 커버 앨범이자 국내 첫 발매앨범인 은 어린 시절부터 the Indigo 의 순수한 음악적 자양분이 되었던 서양의 팝음악을 중심으로, 두 멤버가 직접 선곡해 제작된 작품집이다. 이 앨범은 the Indigo 특유의 밝고 명징한 사운드로 원곡에 대한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통해 일본 뮤지션들 사이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화려한 장식음을 배제하고 밝고 스트레이트한 사운드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노래하는 the Indigo 의 긍정적인 메시지는 참으로 맑고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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