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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의 그늘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셰이크는 남녀차별주의자에 오만방자, 안하무인 아무튼 각종 인간의 악덕들을 모두 몸에 두른 돈만 많은 남자인가 싶다.바람둥이에 감정이란 눈꼽만큼도 가지고 있지 않은 남자, 셰이크.이 책도 비슷하지만, 여주가 그래도 조금 현대 여성답게 씩씩한 면모를 보여줘서 참는다.무튼, 왠지 시리즈의 냄새가 난다. 찾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서로에게 보여 줄 수 없는 한 가지

6주 전 왕궁을 방문한 사업가 타렉과 하룻밤을 보낸 키라. 바줄의 행정국장인 그녀의 입장상 손님과의 잠자리는 엄청난 스캔들이 될 수 있기에 키라는 그날 이후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하늘은 그녀를 상대로 아직 재미를 보지 못한 것일까? 갑작스러운 국왕의 호출을 받고 달려간 서재에서 키라는 타렉의 출장길에 그녀가 반드시 동행해야 된다는 전언을 듣게 되는데….

다른 직원들은 내 마음에 들지 않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