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이름을 잘지어야겠다고 생각하게하네요. 봄이란 계절좋아해서 봄처럼 행복하라 이름지었건만 딱 봄에만 행복해진다니 여름, 가을 겨울엔 봄에 행복한거 되새김질하고 살라는건지요. 부모님돌아가셔 천애고아된 나봄에게 재벌삼세가 연애하자고 매달려요. 문진에게 매달리는 소라, 약혼녀를 떼어내려고 봄이를 이용하려는건지 오해도 하게되나 연애하기로하죠. 소라의 간계로 문진엄마가 봄에게 물따귀에 돈봉투던져줌을 받게되요. 사년전 민우 부모에게 받은상처를 고스란히 다시받죠. 헤어져주겠다는데 문진은 자해해가면서 봄을 붙잡으려하나 헤어져요. 일년동안 자숙의 시산을 보내고 재회하게되죠.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기에 같이가기로하네요.
윤나봄 씨, 우리 연애합시다.
장난이기에는 너무 지나쳤고
장난이 아니라면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했다.
이쯤에서 그만두시죠, 강문진 이사님.
그냥 이름으로 불러요.
능글맞은 성격도 싫고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왕자병은 더 싫었는데,
입술 좀 열어요. 키스 처음 합니까?
진심으로 다가오는 그에게
서서히, 아주 조금씩 마음이 풀어지려 한다.
난 윤나봄 당신이 필요한 거야. 다른 여자가 아니라.
prologue - 겨울의 끝
1. 봄을 만나다
2. 봄 맛 샤베트
3. 봄은 포근하지만은 않다
4. 봄, 꽃샘추위를 만나다
5. 봄의 시간은 어렵다
6. 봄바람을 맡다
7. 봄 하늘 별이 쏟아지다
8. 봄 밤
9. 봄을 느끼다
10. 봄에 취하다
11. 화분증
12. 짙은 황사가 찾아오다
13. 차가운 봄의 소나기
14. 봄의 끝
15. 봄을 곁에 두는 방법
16. 봄 향기의 노래
epilogue - 봄날엔 사랑을 하세요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