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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늦지 않았어요!


동화를 읽으며 자연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있음을 느끼고 있다. 우리에겐 친구와 가족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의 의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비교적 깨끗한 환경을 물려받았는데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목 하에 우리의 환경이 점점 나빠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 수면이 높아지고, 공기 오염이 심각한 석탄과 석유 외에 다른 대체 에너지를 생각해야 하는데,안전하다고 그렇게 우기던 원자력 발전소는 위험을 안고 있음을 여러 사건들로 만나면서 원자력 발전 외에도 다른 발전이 자연환경을 이용한 대체 에너지가 아니라면 우리는 안전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원자력 발전소와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들려줍니다. (이유진, 녹색연합 녹색에너지 정책위원) 착한 에너지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생태환경동화로 많은 작가들이 참여하여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환경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물론 어른에게도. 197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위 세 지역의 원전 사고는 원자력 발전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무너뜨렸고,방사능 유출로 인한 인명피해와 생태계 파괴로 인한착한 에너지, 에너지 자립마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원자력 발전소 마을에 사는 다리가 다섯인 두꺼비 닷발이, 원전 사고 후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가족들, 다리 여섯의 기형으로 태어난 아기 염소 별님, 디지털로 이루어진 인공 도시 최첨단 미래 도시를 떠나 아날로그의 자연 환경인 청정 마을에 살게 된 미리와 미나, 아무렇지 않게 펑펑 써 대는에너지 소비 습관 때문에 정전이 되어 버린 현우네 아파트, 화석 연료가 고갈되어 에너지 전쟁이 일어난 미래의 모습 책의 소개대로 현실보다 더 현실을 닮은 여섯 편이 소개되었다. 불빛요정의 목소리 - 우리 아파트가 유난히도 전력소모가 많아서 전기가 끊겼다는데요. 앞으로 며칠 동안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전력소모가 큰 시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을 자제라는 뉴스가 나온다. 우리가 무심코켜는 전기와 수돗물의 낭비가 없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겠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 한 방울의 기름이 사람의 피보다 한 움큼의 석탄의 사람의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겨지는 어두운 세상이 문턱에 다다른 것이다. 기름과 물을 가진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배경과 유사하여 영화의 내용이 현실로 닥쳐올까 소름이 끼쳤다. 어린이 책으로 만났지만 어른이 꼭 봐야하는 책이라 정리하고 싶었다.
착한 에너지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생태 환경 동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고민해야 할 세상을 바꾸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

하나뿐인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 여섯 명이 모여, 현실보다 더 현실을 닮은 동화로 원자력 발전소를 넘어 에너지 위기 시대를 극복할 착한 에너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어디에 있나구요? 바로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에 있답니다. 이 책은 원자력 발전소 문제를 넘어 에너지 위기 시대를 극복할 착한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생태 환경 동화집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통해 원자력 발전의 문제점과 에너지 낭비 실태를 돌아보고, 아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지구의 미래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동화 작가 6인이 펜을 모았습니다.

여섯 편의 동화를 통해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비극적인 사건을 상기하며, 또 다른 비극을 막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과 자연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착한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원자력 발전소 마을에 사는 두꺼비 닷발이,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기다리는 가족들, 다리 여섯 기형으로 태어난 아기 염소 별님이, 최첨단 미래 도시를 떠나 청정 마을에 살게 된 미리와 미나, 낭비적인 에너지 소비 습관 때문에 정전이 되어 버린 현우네 집, 화석 연료가 고갈되어 에너지 전쟁이 일어난 미래의 모습 등, 여섯 편의 이야기는 원자력 에너지가 제공하는 풍요로운 삶의 이면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지구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진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발전 방식이란 무엇일지 깊이 고민하게 합니다.


추천의 글 _이유진(녹색연합 녹색에너지 정책위원)
초대하는 글 _노경실
어디어디 숨었니, 두껍 친구 동주야! _글 김해등, 그림 정승희
불 끄고 자자 _글 박상률, 그림 주미
아기 염소 별님이 _글 박혜숙, 그림 윤지
자연 에너지 마을에 놀러 오세요 _글 최형미, 그림 김주경
불빛 요정의 목소리 _글 백은하, 그림 정문희
아직 늦지 않았어요 _글 노경실, 그림 김선배
부록-원자력 에너지를 넘어 착한 에너지로 가는길